sqld 자격증 후기

2022.11.05에 본 sqld 자격증 시험 후기

 

인턴을 하면서 자격증 시험 두 개를 준비하기란 정말 쉽지 않았다...

그래도 바쁘게 쉬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.

인턴을 하면서 공부까지 하니까 진짜 열심히 사는 느낌이랄까..ㅎㅎ

(내 착각일 수 있지만..ㅋㅋㅋㅋ)

 

이제 모든 시험이 끝났다!

adsp와 sqld시험이 한 주 차이라서 adsp보다 sqld를 덜 공부했다.

adsp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. 그래서 sqld시험을 보며 이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.

왜냐하면 아직 2과목이 어렵다. 특히 부모형제 쪽 코드? 그 부분이 아직도 이해가 잘 안 간다.

 

나는 sqld 공부를 유명한 주황 책으로 공부를 했는데 이번에 그 책의 기출에서 비교적 문제가 안 나왔다고 한다.

나는 주황이 책을 1 회독 밖에 못했다.

여러 번 문제들을 풀어봤어야 했는데 오답에 신경을 쓰고 꼼꼼히 하다 보니 몇 회독은 나에게 어렵다..

그래도 1 회독 공부하는 게 내 공부 스타일인가 보다 한다.

1 회독이어도 안 잊어버리게 열심히 하니까!!

 

난 시험에서 저번 adsp랑 똑같이 시간이 많이 남을 줄 알았다.

하지만 문제 풀다 보니 계산문제(?)가 많아서인가 시간이 부족했다.

막바지에는 모르는 문제들을 킵했다가 다시 풀어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찍었다ㅠㅠ

그리고 주관식도 제대로 못 풀고 시간에 쫓기며 풀다가 제출했다.

adsp처럼 시간이 많이 남겠지 하고 풀다가는 큰코다친다!

시간은 1시간 반이고 10시부터 11시 반까지였는데 나처럼 11시 반 끝까지 푸셨던 분들이 꽤 됐다.

꼭 sqld 시험은 시간관리 잘하면서 하시길 바란다!

 

sqld시험은 합격을 했으면 좋겠지만, 살짝 합격을 바라는 건 내 욕심이지 않을까 싶다ㅠㅠ

더 공부를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후회도 되고.. 그래도 합격한다면 기분이 날아갈 듯이 좋을 것 같다.

혹시라도 찍은 게 많이 맞아서 합격하길ㅎㅎ